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규철인 배우 고(故)노영국(본명 노길영)의 빈자리를 채운다.
4일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배우 김규철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8회부터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당초 강진범 역을 맡았던 노영국은 지난 9월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후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영상을 통해서도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살아가려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유이, 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배우 김규철은 1993년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동호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내사랑 달자씨', '대조영', '바람의 나라', '각시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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