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0년전 '아빠 어디가?' 시절 '맏형' 역할 톡톡
꿈 향해 달려가는 모습에 네티즌 응원 물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10년 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맏형이지만 ‘울보’로 불렸다. 그는 예의 바르고 똘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 동생들을 잘 이끌어 주는 등 맏형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김민국은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영화감독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성주 소속사 뭉찬프로젝트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김민국 군은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계정에는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Jaden Kim who will be majoring in Film Production at New York University!)"라는 글과 함께 김민국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민국의 뉴욕대학교 합격 소식이 확산됐다. 김민국이 뉴욕대학교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뉴욕대학교는 마틴 스콜세이지, 우디 앨런, 리안, 올리버 스톤, 스파이크 리 등 유명 영화감독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뉴욕대학교 출신이다. 한국에서는 배우 박중훈, 이서진, ‘오뚜기 3세’로 잘 알려진 배우 함연지 등이 이곳에서 공부했다.
앞서 김민국은 지난 7월 30일 MBC TV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자신의 꿈이 영화 감독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할아버지 댁에 자주 갔었는데 '쥬라기공원'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첫번째 꿈은 공룡이었는데, 이후에는 머리가 깨서 생각하니까 차라리 공룡이 영화를 만드는 걸로 가보자는 생각했다"며 "10년 동안 아버지 하시는 것 보면서 TV, 영화에 관련된 걸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쪽으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민국은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과 관련, “아버지가 구워주었던 소시지가 그렇게 맛있었다”면서 “길거리에서 감자 먹다가 울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아버지랑 있는 시간이 소중했다”면서 김성주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아빠 어디가?’에서 맏형을 역할을 믿음직스럽게 해낸 김민국. 10년의 세월이 흘러 꿈을 잃지 않는 청년으로 돌아왔다. 영화감독을 향한 그의 꿈에 네티즌의 응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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