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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한 방울 안 나더라, 차라리 버스라도 탔으면"…꿈에 그리던 우승, 그런데 염경엽은 왜 덤덤했나 [MD부산]

시간2023-10-04 18:08:13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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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부산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 전 생각에 잠겨있다./부산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차라리 버스라도 탔으면 모르겠는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3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무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감독 커리어 내내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지만, 일단 첫 우승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LG는 지난해 87승 2무 55패 승률 0.613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SSG 랜더스가 KBO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둘 만큼 좋은 성적을 남긴 탓에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지만 충분히 훌륭한 한 해를 보냈고, 한국시리즈 우승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LG는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으나, 2~4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했다. 이로 인해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류지현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물러나게 됐고, LG는 올 시즌에 앞서 염경엽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했다.

LG는 FA 시장에서 포수 유강남을 떠나보냈지만, 박동원을 영입했고, 오지환과는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유출을 최소화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염경엽 감독은 취임식에서 "우승 감독이 꿈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의 감독이 됐다는 것이 행운"이라며 "2년 동안 지난 32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는데, 실패했던 부분을 반성했고, 이러한 부분이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LG는 정말 거침없이 질주했다. LG는 4월 15승 11패로 3위로 스타를 끊더니, 5월에는 16승 1무 6패로 '폭주'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6월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순항한 LG는 7월 7승 7무로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였지만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고, 2위 SSG 랜더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가능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지난 3일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이 사라졌고, 부산 원정 버스 안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부산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김현수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부산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오지환이 경기 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부산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감독 커리어 첫 정규시즌 우승의 맛은 어땠을까. 염경엽 감독은 "우승은 부산에 거의 다 도착할 때 쯤이었다. 우승을 희한하게 버스 안에서 하니까 실감이 안 나더라. 나는 잠실구장에서 팬들 앞에서 하면 눈물도 날 것 같고, 되게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엉뚱하게 우승을 해버렸다"면서도 입가에 새어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1등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감독을) 그만두는 것을 항상 가슴에 담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기쁠 줄 알았다. 내가 상상했던 것은 잠실구장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등을 하면 펑펑 울었을 거라는게 머리에 항상 머리에 있었는데, 어제는 눈물 한 방울이 안 나더라"고 말했다.

눈물이 나지 않았던 이유는 전날(3일) 선수단과 염경엽 감독이 따로 이동을 했던 탓이다. 염경엽 감독은 "우승이 확정된 후 (김)현수한테서 전화가 왔다. 야수 버스에서 스피커폰을 해놓고 '감독님 축하합니다!'하고 난리가 났더라. 그런데 나는 기사분과 둘이 앉아있는데 무슨 감흥이 있었겠나. 차라리 버스라도 탔으면 모르겠는데"라며 껄껄 웃었다.

LG 남은 시즌은 선수단 관리에 힘을 쓸 예정이다. 일단 케이시 켈리와 최원태는 4일 1군에서 말소될 예정. 포수 박동원도 6일 경기까지만 나선 뒤 휴식을 취한다. 사령탑은 "(박)동원이는 오늘 뛰고, 6일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한 뒤 뺄 것이다. 현재 손목이 조금 좋지 않다. 그리고 켈리와 (최)원태는 내일(4일) 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이)정용과 (임)찬규는 계속해서 던지고, (김)윤식이는 한 번 정도만 던지고 휴식을 취한다. 그 자리에 (강)효종이와 손주영이 들어갈 것이다. (김)진성이는 경기 수는 많지만, 이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권을 줬다. 야수들 또한 피곤할 경우에는 내게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지환)주장에게 이야기를 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지만, 4일 롯데전은 정예멤버들이 모두 출격한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김민성(3루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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