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성공률 83%' 손흥민, EPL 최고 골결정력 과시…유럽 5대리그 1위는 자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이는 선수로 나타났다.

독일 매체 90min은 4일(현지시간)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득점 성공률이 높은 선수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맞이한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83%를 득점으로 마무리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는 득점력을 선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멀티골에 이어 리버풀과의 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4라운드 해트트릭을 포함해 지난달에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루튼 타운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판타지풋볼허브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맹활약이 예상되는 선수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4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9번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손 흥민은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것이 분명하다. 히샬리송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고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꾸준히 기용하겠다는 것을 시사했다.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을 경우 손흥민이 키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자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골을 터트린 가운데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득점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9골을 터트린 가운데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득점 성공률 86%를 기록해 리그 최고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로 드러났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벨리엄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을 터트려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71%의 성공률을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초반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인 선수로 나타났다.

[토트넘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자네,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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