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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작가 강풀이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으로 작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진행은 배우 김강우와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맡았다.
이날 강풀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으로 작가상을 수상했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아 든 그는 먼저 자신을 "신인작가 강풀"이라 소개했다.
이어 "만화만 20년 넘게 그리다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 그래서 제일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감독님들과 제작진, 배우, 제작사, 디즈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되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끝까지 서사를 놓치지 않는 작가가 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신 제 아버지꼐 이 상을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콘텐츠 행사이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로 참가하며 콘텐츠의 범주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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