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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19금 주례를 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주례사가 유명하신 게 많더라고. 약간 19금 멘트들도 있으시고..."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표현한 건 아니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순재는 지난 4월 열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왕성할 때! 적극적으로 사랑하란 말이야! 일주일에 5번은 하란 말이야! 힘 빠지면 못 해!"라는 주례사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그게 기본이다. 결혼의 전제조건이 뭐냐? 성의 결합이라고! 그래서 내가 '적극적으로 사랑하라'고 한 거다. 그것도 젊었을 때 해야지 나이 들면 잘 안 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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