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오빠' 서장훈 "이미 결제했는데 더 싼 제품 발견? 5천원도 취소"[연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엄격한 경제관념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에서는 '시간 써서 5만 원 아끼기 vs 돈보단 시간 아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서장훈은 "똑같은 물건을 내가 5만 원을 더 줬다? 그럼 난 취소하고 다시 싼 거 받아. 그게 나아 난"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숙은 "아니 장훈이 오빠가 5만 원에 반품이라고?"라고 의아해 했고, 서장훈은 "이미 결제를 했는데 5천 원이 더 싼 제품을 발견했어! 그래서 주문 취소 후 최저가로 다시 결제했다"고 경험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숙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짜?"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렇다"고 답한 후 "무조건 취소한다! 5천원에도 취소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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