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니터·화면 설정 메뉴 LoL 디자인 적용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영상 표현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리그 오브 레전드(롤) 에디션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했다.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과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다.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초당 240장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롤 에디션은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16일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첫 판매 후 17~22일까지 예약 구매 접수 가능하다. 국내 출하가는 159만원이다.
라이브 방송·예약 구매 고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 3가지 게임 캐릭터와 캐릭터를 꾸미는 스킨 3개를 받을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뛰어난 게이밍 성능은 물론, 특화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머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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