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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이전트들은 최근 한 조사에서 올 시즌 최고의 이적 선수로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을 꼽았다. ‘혜자 계약’의 본보기라고 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지난 6월 29일 레스터시티로부터 매디슨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 약 660억원이다. 에이전트들의 평가대로 매디슨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지난 8월 한 달 동안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이 초반 EPL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도 매디슨의 초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당연히 팬들은 매디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 팬들은 매디슨 뿐 아니라 그의 여지친구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더 선은 최근 ‘매디슨의 모델 여자 친구의 미모가 미쳤다. 팬들이 기절할 정도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스타 매디슨의 여자친구는 케네디 알렉사이다. 그녀의 소셜미디어를 보면 매디슨의 여친이라고 하기보다는 부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벌써 둘 사이에는 3명의 아이가 있다.
지난 7월 쌍둥이를 얻었다.
팬들이 알렉사에 반히기 시작한 것은 모델답게 가끔 놀라운 수영복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올린 사진은 이탈리아희 한 해변에서 흰색 수영복을 입고 찍은 모습이다. 물에서 갓 올라온 인어같은 모습이다.
매디슨과 알렉사는 토트넘으로 오기전인 레스터시티에 있을때인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살고 있다. 두명의 아이도 있다. 매디슨은 올 해 26살이고 알렉사는 29살이다. 알렉사는 원래 미국 태생으로 메디슨을 만나기전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았던 모델이다.
모델 답게 알렉사는 가끔 ‘팬서비스’차원에서 개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다. 당연히 매디슨과 함께 한 사진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도 종종 업로드한다.
가장 최근에 올린 사진이 바로 흰색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다. 이 사진에 팬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알렉사는 자신의 사진에 ‘행복한 소녀’라는 캡션을 달았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엄창난 수의 ‘좋아요’를 눌렀다. 댓글 섹션에도 칭찬의 글이 줄을 이었다. 팬들은 “여왕님”이라거나 “아름다운 엄마” “와우 정말 아름다운 소녀”“너무나 아름답고 놀랍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한팬은 그냥 “Beeeeautiful”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매디슨은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에 출전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팀의 연승가도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과는 함께 그의 골 세리머니인 ‘다트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반대로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는 ‘카메라 포즈’를 하기도 한다.
[올 시즌 토트넘 돌풍의 주역 중 한명인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 팬들이 좋아한다. 최근에는 매디슨의 여자친구에도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사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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