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곽경훈 기자] 1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손흥민과 황의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강인을 놀리며(?) 장난을 쳤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지난 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2-1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본격적인 훈련을 하기 전 손흥민-황의조-이강인이 한 곳에 모였다. 볼을 주고 받으며 장난을 치던 손흥민과 황의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슛돌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이강인과 대화를 하면서 연신 크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고,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서 선수들이 이동을 하자 손흥민은 이강인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다시 한 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해줬다.
이날 훈련에서는 허벅지 부상이 있는 손흥민은 간단하게 몸만 푼 뒤 사이클을 타면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손흥민은 지난 8일 귀국해 8일 파주NFC에 입소를 했으며 정상적인 일정은 소화하고 있으나, 훈련을 별도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경기를 펼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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