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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샤 드 로시, 엘렌 드제너러스 / 엘렌 드제너러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진행했던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커밍아웃의 날'을 기념했다.
11일(현지시각) 엘렌 드제너러스는 '커밍아웃의 날'을 맞아 아내인 배우 출신 포샤 드 로시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엘렌 드제너러스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포샤 드 로시의 팔을 붙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행복한 커밍아웃의 날"이라고 덧붙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진정한 자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지원을 얻길 바란다"라며 "그리고 모르는 이들을 위해, 네, 전 동성애자입니다"라고 적었다. 글 말미엔 "#커밍아웃의 날"이란 해시태그(#)를 붙였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1997년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했다. 포샤 드 로시와는 2004년 교제를 시작해 4년 뒤인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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