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일본, 홈에서 또 '골 폭풍'
캐나다 골문 폭격, 또 대량 득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잘나가는 일본 축구!'
유럽 원정에서 독일과 튀르키예를 꺾은 게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일본이 캐나다를 상대로 골 폭풍을 몰아치며 크게 앞섰다.
일본은 13일 일본 니가타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4-0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뒤 후반전 초반 추가 득점에 성공해 4-0까지 달아났다.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캐나다 수비를 무너뜨렸다.
4-3-3 전형을 꺼내 들었다. 전반 2분 다나카 아오의 선제골로 휘파람을 불었다. 이어 전반전 막판 연속 득점을 올렸다. 전반 39분 상대 미드필더 알폰소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2-0을 만들었고, 3분 뒤 나카무라 게이토가 추가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후반 4분 다나카가 다시 득점을 올렸다.
일본은 최근 4연승을 올렸다. 엘살바도르에 6-0, 페루에 4-1, 독일에 4-1, 튀르키예에 4-2 대승을 거뒀다. 캐나다를 상대로도 후반전 현재 크게 앞서며 저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사커웨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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