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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55)이 이혼 이후 전 부인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생일 파티를 즐겼다.
1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이날 휴 잭맨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레스토랑인 뉴욕의 랄프로렌 폴로 바에서 열린 자신의 5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배우의 한 관계자는 데보라 리가 가족 및 친한 친구들과 함께 휴와 함께했다고 확인했다.
한 소식통은 피플에 "대단한 축하 행사였다"고 말했다.
잭맨은 소셜미디어에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메시지를 읽고, 특별한 영상을 보고, 모든 느낌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휴 잭맨 부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잭맨은 현재 회고록을 집필중이다. 일각에선 회고록에 폭탄 고백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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