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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2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방송 통편집을 요청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추성훈의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추성훈의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추성훈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추성훈은 무의식 속에서 충격적 발언을 했다는 후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2TV
추성훈은 "X구멍 아파요"라며 별안간 고통을 호소하더니 "싼다 싼다.. 쌌다"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급기야 추성훈은 "진짜 쌌어", "노란 거 엄청나게 쌌어"라며 셀프 칭찬하기에 이른다고.
이 가운데 VCR로 자신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추성훈에게 "다소곳야마, 조신야마, 싼다야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내고, 추성훈은 끝내 얼굴을 들지 못한 채 "하나도 안 가와이해"라며 진땀까지 뻘뻘 흘렸다.
과연 추성훈은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를 제대로 마쳤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제대로 일을 친 추성훈의 검사 현장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7회는 15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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