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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 찬열, 세훈의 이적설에 반박했다.
엑소 소속사 SM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찬열,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BS연예뉴스는 찬열과 세훈이 그룹 활동과는 별개로 개인 활동을 위해 SM이 아닌 새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새 소속사는 연예기획사 iHQ의 전 대표이사이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연예 제작자 정훈탁 대표가 설립하는 회사라고 전했다.
한편 찬열과 세훈은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미니 1집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를 발매하고 팀 내 두 번쨰 유닛 'EXO-SC'로 출격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카이를 제외한 엑소 멤버들과 함께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내고 타이틀곡 '크림소다(Cream Soda)'로 활동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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