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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41)이 운동 중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줄리엔 강의 예비신부인 운동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본명 박지은·39)는 "트리가 복싱하다가 이두근 원위부 힘줄이 파열됐다. 완전 끊어져서 급하게 수술을 잡고 저도 주 보호자로 일주일 정도 같이 병실에 입주(?)를 했다"고 밝히며 환자복 입고 병상에 누운 줄리엔 강을 찍어 올렸다. 트리는 제이제이가 줄리엔 강을 부르는 애칭이다.
"트리가 처음에는 많이 속상해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임에 감사하고 다른 곳 건강한 것에 또 감사하고 좋은 선생님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과정에서도 서로 웃으며 재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서로가 있음에 감사하기로 했다"는 제이제이였다.
다음날인 19일 제이제이는 병실에서 줄리엔 강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곧 수술실 들어간다. 급 껌딱지가 된 트리와 의외로 병원 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은 초집순이 매미"라고 덧붙였다.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 6월 약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은 2024년 5월 10일이다.
줄리엔 강은 지난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49), 양재웅(41)의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 출연해 "젊은 나이도 아니고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며 "제이제이를 만나보니 내 인생에서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처음이다. 평생 제이제이랑 같이 있고 싶다"고 초고속 결혼 결심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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