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WU빠른해외송금’ 이용 고객 중 착오송금을 한 500명에게 수수료 3000달러(400만원)을 돌려줬다고 23일 밝혔다.
WU빠른해외송금은 24시간, 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5달러이며 수취인 영문 이름만 알면 송금할 수 있다.
지난 9월 시행된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WU빠른해외송금을 실행한 카카오뱅크 고객은 사유와 무관하게 송금 수수료까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WU빠른해외송금 월 평균 송금 건수는 올해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 건수는 누적 기준 73만건, 누적 송금액은 4억달러를 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누구나 안심하고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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