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튀르키예·요르단 등 제약사와 계약 체결
53개국 150여개 업체 관계자 미팅 진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동아에스티가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해 튀르키예·요르단 등 글로벌 사업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CPHI는 오는 24~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동아에스티는 △R&D(연구개발)·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 제품을 홍보했다.
53개 국가 15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수출·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과 현지 생산 등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24일 튀르키예 버코·오폼드 제약사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올해 판권·수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25일 요르단 나이쿠르 제약사, 계열사 미스크 제약사와 슈가논, 자이데나 판권·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4일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DMB-3115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어코드 헬스케어가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DMB-3115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진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고, 자체 개발 신약 수출 계약 성과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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