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3분기 신규가입자 중 22%가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라고 31일 밝혔다.
MZ세대 가입 상품은 가전제품 구매 지원 혜택이 더해진 결합상품이 가장 많았다.
또한 MZ세대는 전환 상품 중 웨딩과 크루즈 투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최근 3년간 MZ세대 고객 전환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웨딩 서비스’가 전체 70%를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프리드라이프 웨딩 서비스는 전국 웨딩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리허설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식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환 서비스로 크루즈, 패키지 등 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MZ세대는 전체 16%에 달했다.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 없이 원하는 여행 시점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현재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은 물론 유럽(서부 지중해), 알래스카, 호주 등 장거리 항차를 크게 늘렸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최근에는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등 MZ세대 회원 관심이 높은 멤버십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 MZ세대 고객 가입 증가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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