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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제시가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제시, 정석용, 김관우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우는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거머쥔 금메달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를 본 이상민은 "우리 중에 스트리트 파이터 모르는 사람 제시밖에 없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시는 "안다. 스트리트 파이터 그 게임! 어렸을 때 엄청 많이 했다. I was 춘리! I'm 88! I'm 34"라고 털어놨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정석용, 김관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탁재훈은 이어 "88... 담배랑 같이(?) 태어났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제시는 "근데 저 담배 끊었다. 담배 얘기 그만 해"라고 급 고백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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