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그룹이 울산광역시에 보람컨벤션 1호를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보람컨벤션은 보람그룹 신사업 중 하나인 웨딩컨벤션 사업 시작점이다. 지상 7층 규모로 부지면적 약 1000평에 연면적 약 5000평(1만6947㎡)이다. 차량 300대가 주차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3층 루키아홀은 미디어 필러와 22m 길이 대형 파노라마 LED스크린이 돋보이는 대형홀이다. 실내 기둥을 미디어 필러로 대체했다. 미디어 필러란 사각기둥을 미디어 전광판으로 가득 메워 사방 어디에서든 영상을 시청하도록 만든 매체를 말한다.
4층 블리스홀과 카리나홀은 아름다운 은하수 조명과 샹들리에가 특징이다. 예식 순서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도어형 스크린도 눈에 띈다.
7층 루프탑 플로랄 팰리스 야외웨딩홀은 350평 규모다. 옥외 사용 가능 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전동식 스카이 어닝 시스템으로 예기치 않은 기상으로 인한 우천과 뜨거운 태양을 막아준다.
1층에는 보람컨벤션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아스테라’가 자리하고 있다. 5층과 6층에는 ‘아스테라 뷔페’가 있다. 또한 아틀레(남성정장), 꾸밈채(한복), S by BLANC(드레스&메이크업)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 중 웨딩 보석 매장 ‘비아비앙’은 보람컨벤션에서만 만날 수 있다. 비아비앙은 생체보석 ‘비아젬’ 예물 브랜드다. 신랑·신부 모발이나 손발톱 등 생체원료를 보석 씨드와 혼합해 천연보석과 흡사한 보석을 만들어 준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을 경험하도록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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