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내와 각방 쓰고파"…한석준 "부부는 평생 같이 자야"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김환이 아내와의 각방 생활을 소망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0년 차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SBS 방송 화면

손범수는 아나운서 후배 김환, 한석준과 긴급 회동에 나섰다. "나이 차는 나지만 대화가 된다. 제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준다"며 "믿을 만한 후배"라고 소개했다.

아내 진양혜의 깜짝 독립 선언에 "택배를 두 개나 들고 들어오는 거다. 소형 냉장고에 침대는 이미 와 있더라"라고 폭풍 하소연한 손범수였다.

김환은 "솔직히 각방 쓰는 거 좋지 않냐. 아이들과 아내와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불편한 게 있다. 각방 쓰고 싶다"고 솔직 발언했다.

반면 한석준은 "전 싫다. 부부는 평생 같이 자야 한다"고 했고, 김환은 뒤늦게 "저도 아내 사랑한다"며 웃어 보여 폭소를 안겼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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