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헬스케어 브랜드 ㈜워크도니가 인도네시아 여성 기업가 이르마 수잔티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워크도니 본사에서 진행된 환영식은 임직원 및 회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워크도니의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사업 진출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기업 Identix의 CEO 이르마 수잔티의 이번 방문은 한류 관련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Identix 코리아 투어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고, 이르마 수잔티 측은 ㈜워크도니의 M2E비즈니스 시연과 사업설명을 보고 인도네시아 지사설립을 결정했다.
Identix 측은 “2억 7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전망 있는 시장이고 한류 열풍이 뜨거운 나라 중 하나”라며 “워크도니의 자카르타 팝업스토어 운영 등 인도네이사 진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동혁 워크도니 회장은 “이르마 수잔티를 비롯한 Identix 임원진이 워크도니 본사를 방문해주어 감격스럽다. 특히 워크도니의 다양한 기능성 신발과 콜라보 제품들을 직접 착용해보며 그 편안함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찬사를 보내준 데 대해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미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만든 워크도니의 신발이 인도네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dentix의 CEO 이르마 수잔티는 2021년 인도네시아 올해의 기업가 및 경영자상, 2022년 인도네시아 영감을 주는 여성 공로상을 수상한 여성 기업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