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당시의 수입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을 통해 공개된 '백세명수'에는 방송인 하하,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2007년 진행했던 '무한도전'의 사주 특집 내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박명수의 사주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 등이 잘 맞는다"며 "37세부터 41세 사이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박명수는 "실제로 돈을 좀 만졌다"며 "'무한도전' 당시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도 그렇지만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 억씩 수입이 있었다.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 거지"고 고백했다. 하하 역시 박명수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하하는 박명수의 과거 결혼운을 듣다 "예전에 정선희 좋아하지 않았냐?",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나" 등 폭로를 이어갔고,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유명한 분이니까 우러러봤다. 날 좋아하진 않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