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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판당고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은 “여러분은 ‘더 마블스’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제가 이 영화에 나오는게 굉장히 신기하거든요”라고 밝혔다.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은 “박서준은 제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 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몰라요”라고 전했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얀 왕자’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를 포함한 팀 ‘마블스’가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을 막기 위해 들르는 행성 ‘알라드나’의 신임 받는 왕자이다.
마블 영화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시퀀스에 대해 박서준은 “처음에 이 음악을 만드실 때 나의 음역대를 체크하고, 내 음역대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소리를 잘 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 씬에서의 감정을 더 생각해보려고 했다 ”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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