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BNK가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거뒀다.
부산 BNK 썸은 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74-65로 이겼다. 개막 전 패배 후 2연승했다. 2승1패. 하나원큐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
BNK는 해줘야 할 선수들이 제 몫을 했다. 이소희가 3점슛 3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진안이 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안혜지가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한별이 8점을 보탰다. 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이들의 조직력은 무시할 수 없다. 신인 김정은도 17분8초간 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잘 싸우고 지는 패턴이다. 양인영이 13점, 신지현이 11점, 김애나와 김하나가 10점씩 올렸다. 이적생 김시온은 9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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