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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12월 22일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동욱이 12월 22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키이스트는 "김동욱이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동욱 역시 키이스트를 통해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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