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파크 펫24, 경기 부천중동점·대구 동구청점 오픈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24시 반려동물용품 전문점 폴리파크가 지난 10월 부천중동점에 이어 대구 동구청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폴리파크 펫24'는 주간에는 매장에 직원이 상주하여 결제, 교환, 환불 등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어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결제용 기기)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폴리파크 관계자는 무인 매장의 도난사고 우려에 대해 “보안업체 에스원과 협업하여 출입부터 매장 이용까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출입 인증 기능을 적용하여 신원이 확보된 고객만 입장할 수 있어 도난 등의 문제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포스시스템을 통해 무인 운영 시간에도 5천여가지 이상의 제품 재고를 관리할 수 있고 이는 물류시스템과 연동되어 재고조사 및 적정재고 설정, 자동발주 등이 가능하다.

한편, 폴리파크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에 약 10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개발 및 OEM 상품 개발 등 대리점주의 수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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