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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박지윤이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박지윤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지윤은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달 31일 소속사를 통해 " 최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박지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지윤 씨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연예인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지윤 씨는 이혼 조정 신청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인 및 아이들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최소한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당사는 법률대리인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하여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사는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윤/ 마이데일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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