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런닝맨' 떠난 전소민…3위가 의외의 인물이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싱어게인3'가 방송 3주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74호에 대한 화제성이 상승하며 프로그램의 화제성 역시 상승한 것이다. 74호는 ‘질풍가도’를 부른 이로, 출연 이후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비드라마 화제성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부문 2위는 2020년 이후 오랜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 2TV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개그콘서트’는 VON(Voice Of Netizen)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방송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 반응이 섞여 나타나고 있다.

3위는 tvN의 ‘어쩌다 사장3’, 4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5위에는 하차 멤버인 전소민의 마지막회를 다룬 SBS ‘런닝맨’이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런닝맨’에서 하차한 전소민이 다시 한 번 차지한 가운데 2위와 3위에는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싱어게인3’의 74호가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하석진(나 혼자 산다), 유재석(놀면 뭐하니?), 조인성(어쩌다 사장3), Young K(놀면 뭐하니?), 백종원(장사천재 백사장2), 손범수(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방예담(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11월 14일에 공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과 출연자 그리고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하여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자료는 분석 시스템 TVR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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