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2' 톰 히들스턴, "한국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특별 인사

'로키 시즌2'/디즈니+
'로키 시즌2'/디즈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의 주역이자 영원한 ‘로키’ 톰 히들스턴이 시리즈 엔딩을 기념하며 오직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키, 땡큐 코리아’ 영상은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밝게 인사하는 톰 히들스턴의 모습으로 시작돼 미소를 안긴다. 

'로키 시즌2'/디즈니+
'로키 시즌2'/디즈니+

이어  “'로키 시즌2'를 향한 한국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한국 팬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제게 정말 의미가 크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그 어떤 작품보다 완벽한 스토리와 강렬한 엔딩으로 끊이지 않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만큼 한국 팬들을 향한 톰 히들스턴의 진심 가득한 인사가 그 여운을 더한다. 

톰 히들스턴은 아직 시리즈를 보지 못한 팬들에게 '로키 시즌2'의 시청을 독려하면서 “압도적인 타임슬립과 모험, ‘로키’의 영광스러운 목적을 향한 이야기까지 놓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목소리가 진정한 신으로 거듭난 ‘로키’의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 시리즈 팬들의 N차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로키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모든 세계와 사랑하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시간선을 지켜내고, 진정한 ‘신’으로 자리하게 된 ‘로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지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아스가르드의 악동이자, 미워할 수 없는 빌런이었던 그가 마침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 엔딩이 강렬하고 뜨거운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결국 온 우주를 구해낸 ‘로키’의 운명을 완벽하게 그린 톰 히들스턴의 연기력 역시 극찬을 자아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6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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