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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콩콩팥팥' 멤버들이 윷놀이 게임에 성공하고 환호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6화에서는 내기에서 승리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카메라 거치대 돌리기와 깻잎 씻기를 걸고 제작진과 윷놀이 대결에 나섰다. 제작진이 중도에 재채기를 하자, 정색을 할 정도로 예민해진 상황. 그런데 멤버들은 계속해서 윷을 완벽하게 던지며 윷놀이에 승리했다. 김기방은 "나 오랜만에 울었다"며 폭소를 이어갔다.
그러자 제작진은 '훈민정음 윷놀이'를 하자고 제안을 했다. 김우빈은 "하루에 100번 오케이를 한다"고 난감해 했고 이광수는 "지금도 오케이를 하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우빈은 "내일 스프링쿨러 설치하기와 쓰레기 줍기를 더 걸고 하겠다"고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승낙했다.
그러나 게임 중 이광수가 오케이를 계속해서 연발했고, 이광수는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다"라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들은 게임에 또 다시 승리하며 기쁨을 누렸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김기방의 맛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메뉴는 누룽지 오징어순대. 가게에 도착한 김우빈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이광수는 "라면은 무조건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방은 "여기는 안보현이 자주 온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이 시킨 메뉴는 오징어 순대 2개와 라면 1그릇, 장칼국수 1그릇, 간장 달걀밥 1그릇. 멤버들은 메뉴에 감탄하며 식사에 열중했다. 식사 후 진행한 계산기 게임에서 김우빈이 지며 계산은 그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광수는 "기방이 형이랑 같이 다니면 편하다. 경수는 자기 모르는 곳에 가면 검색을 잘 한다"고 칭찬했다. 제작진이 "도경수와 김기방은 롤이 확실히 보이는데, 두 분은 뭘 하는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빈은 "리액션을 담당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질문이 너무 서운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후 멤버들은 사진을 촬영하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제작진은 "왜 다들 화가 났냐"며 웃었고, 김우빈은 도경수에게 "멋있는 척 하지 말아라"고 핀잔을 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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