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파트2’가 내년 3월 1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는 17일(현지시간) 내년 3월 15일 개봉 예정이었던 ‘듄:파트2’를 3월 1일로 2주 앞당겼다고 발표했다.
원래 이 영화는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배우조합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배우들의 홍보 없이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2024년 3월 15일로 연기한 바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2023년 ‘샤잠2’ ‘플래시’로 역대급 흥행 참패를 겪은 후에 심각한 재정난에 봉착했다. ‘듄:파트2’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영화는 예정대로 개봉한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12월 15일), ‘아쿠아맨과 잃어버린 왕국’(12월 20일), 뮤지컬 버전의 ‘컬러 퍼플’(12월 25일)은 개봉 연기 없이 관객을 찾는다.
‘듄:파트2’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젠다이아,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위켄, 오스틴 버틀러, 르아 세이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듄:파트1'은 2021년 한국 개봉 당시 수많은 '듄친자'를 양산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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