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 해외 42개 국가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작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가 해외 42개 국가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토스는 지난 9월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중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10월 말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달 20일 현재 일본, 싱가포르, 미국, 호주, 영국 등 40개국을 추가했다.

토스페이 이용자는 해당 국가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토스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토스 앱에 있는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제시하거나 가맹점에 비치된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진행시 토스페이에 연결해둔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원화로 출금된다.

토스페이 관계자는 “오는 30일에는 태국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마카오, 홍콩, 뉴질랜드에서도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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