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가 오는 12월 1일 주얼리 브랜드 옷 뉴욕과의 콜라보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널디는 옷 뉴욕과 콜라보한 의류와 캡 모자, 비니 모자 등 신상 라인업을 널디 자사몰에서 공개한다.
옷 뉴욕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널디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되, 옷 뉴욕의 강한 브랜드 개성을 덧입혔다.
먼저 ‘하드웨어 트랙 세트’는 널디의 2라인 트랙 수트에 옷 뉴욕의 시그니처인 피어싱을 더해 펑키한 무드를 만들었다. 과감한 크롭, 랩 디테일 등 발레코어 요소도 접목시켜 새로운 시그니처 룩을 만들었다.
‘컷아웃 하드웨어 세트’는 허리 쪽 피어싱으로 드레이핑 디테일을 나타냈고, 컷아웃 디자인 등 디자인을 보여다.
이 밖에 캡, 비니 등 액세서리 류에도 피어싱 디테일을 적용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들은 미국 시장에 한정해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영단어 ‘NERDY’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의미 대신 옷 뉴욕과의 콜라보 디자인으로 새로운 의미의 널디를 창조하고자 했다”며 “이번 콜라보로 널디 브랜드의 영어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