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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글로벌 스타도 ‘악플’에 흔들린다.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집중적인 공격에 조금씩 무너지기 마련이다. 악플러들이 노리는 지점이다. 블랙핑크 로제(26), 세계적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31)는 이러한 악플러들의 공격에 맞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블랙핑크 로제는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주최한 정신건강 행사에 참석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로제를 "자신의 지위를 세계를 위한 선한 힘으로 사용하는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용감하게 공유했다"고 말했다.
로제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에 관해 관심을 갖고 특히 자신을 비판할 때 취약하다고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로제는 "내가 하는 어떤 일들은 절대로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든 자기만의 의견이 있거나 (나에 대한) 서술을 주도하는 것을 즐기는 누군가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것에 대해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신체 건강과 단련을 위해 음식을 먹듯이 정신건강도 신체적 건강과 같이 혹은 더 신경 써야만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메즈는 악플러의 표적이 된 지 오래다. 외모 비하는 기본이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악플러들의 공격대상이 됐다. 그는 애플 TV+ 다큐멘터리에서 악플 때문에 “눈이 붓도록” 울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악플러들의 무례한 비난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메즈는 지난 7월 22일 31번째 생일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내 인생의 여러 일에 감사하다. 그중 가장 감사한 일 중 하나는 '레어 뷰티'를 통해 레어 임팩트 펀드와 함께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레어뷰티와 레어 임팩트 펀드는 각각 셀레나 고메즈가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와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공공 자선 단체다.
그는 "여러분 덕에 젊은 층에 정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것이 내 삶의 진정한 열정이다"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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