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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곤 현역 은퇴 선언 "더 훌륭한 야구인으로 살아가겠다, 감사했고 또 감사했다"

시간2023-11-21 16:28:45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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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성곤./마이데일리

이성곤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이성곤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성곤(31)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성곤은 2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저는 이제 선수 생활을 끝맺으려고 한다. 누구나 한번은 그만두는 선수 생활이지만 막상 그만두려니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해왔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제겐 너무 중요했던 순간들이 많이 떠오르는 거 같다. 죽을 만큼 힘들었던 훈련들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이겨내서 결과를 냈던 순간도 그럼에도 실패를 했던 순간들도 말이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의 비하면 야구선수로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전 그게 절대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썼다.

이성곤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수 모두가 야구선수로 성공할 수 없고 그 어떤 누군가는 패배의 쓴맛을 봐야한다. 그 과정 속에 저는 성공하기 위해 도전했고 연구했고 노력하며 시도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었고 그리고 그 결과를 받아들였다.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비록 유니폼은 벗지만 야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성곤은 "여전히 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젠 다른 방향으로 야구를 대하여야 하지만 그 또한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제 꿈이었던 '아버지보다 훌륭한 야구선수' 가 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훌륭한 야구인이 되기 위해 살아가겠다"며 "선수 생활은 아쉬움을 남기고 그만두지만 더 좋은 야구인이 되기 위한 경험일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진심으로 대하겠다. 그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3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성곤은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로 잘 알려져있다. 데뷔 첫 해 4경기 타율 0.250을 기록한 뒤 오랜 시간 2군에서 지내야 했다. 2017년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4경기 타율 0.200을 기록한 뒤 2018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에서 4시즌째를 소화하던 2021년 오선진과 트레이드 돼 한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시즌에는 8경기 타율 0.143에 그쳤다. 1군 통산 203경기 타율 0.242(483타수 117안타) 6홈런 47타점 45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시절의 이성곤./마이데일리

<다음은 이성곤의 은퇴 발표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성곤입니다

저는 이제 선수 생활을 끝맺으려고 합니다.

누구나 한번은 그만두는 선수 생활이지만 막상 그만두려니 기분이 이상하긴 합니다.

20년 동안 해왔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제겐 너무 중요했던 순간들이 많이 떠오르는 거 같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었던 훈련들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이겨내서 결과를 냈던 순간도 그럼에도 실패를 했던 순간들도 말입니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의 비하면 야구선수로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전 그게 절대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수 모두가 야구선수로 성공할 수 없고 그 어떤 누군가는 패배의 쓴맛을 봐야합니다. 그 과정 속에 저는 성공하기 위해 도전했고 연구했고 노력하며 시도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었고 그리고 그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젠 다른 방향으로 야구를 대하여야 하지만 그 또한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꿈이었던 '아버지보다 훌륭한 야구선수' 가 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훌륭한 야구인이 되기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선수 생활은 아쉬움을 남기고 그만두지만 더 좋은 야구인이 되기 위한 경험일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두산 시절의 이성곤./마이데일리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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