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동 행사·기관 홍보·사회 공헌 힘모아
연예계와 합심, e스포츠 대회 개최 예정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KeSPA(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스포츠의 미래’ e스포츠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eSPA는 T1의 롤드컵(LOL+월드컵) 4회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아울러 e스포츠 글로벌화 프로젝트 전개를 위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KeSPA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는 상암동 KeSPA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향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행사 기획, 기관 홍보와 마케팅,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엘리트 선수의 육성과 생활스포츠로 저변확대를 위해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와 한류스타가 함께하는 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영만 KeSPA 회장은 “한국이 롤드컵 최초 4회 우승을 쟁취하며 스포츠산업으로 e스포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의 새로운 희망과 새 일자리 창출, 스포츠 관광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정철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e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한류스타가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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