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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올린 사진에 팬들은 물론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도 깜짝 놀랐다.
22일 태연은 "To.X"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태연의 미니 5집 '투 엑스(To. X)'의 티저 이미지로 보인다.
한 남성과 얼굴을 포개거나 입을 맞추기 직전의 태연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파격적이고도 아찔한 투샷이 숨을 턱 막히게 한다.
이를 본 레드벨벳 예리는 "헙"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입을 손으로 막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태연의 깜짝 스킨십에 부끄러워 하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우리 탱구 지켜!", "너무 가깝다!!!", "언니 다음에는 찍지마", "엑스 비켜", "우리 탱구 많이 컸다", "탱구 지켜", "탱구 으른여자네", "안돼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를 발매한다. '투 엑스'는 동명의 타이틀곡 '투 엑스'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알앤비) 곡으로,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시크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수록곡으로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트럼펫 사운드로 재지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알앤비 곡 '패뷸러스(Fabulous)', 관능적인 기타 리프와 트럼펫, 경쾌한 퍼커션이 어우러진 그루브가 인상적인 R&B 곡 '멜트 어웨이(Melt Away)',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와 묵직한 감정을 전달하는 태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 '번 잇 다운(Burn It Down)',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차가운 느낌의 보컬 위주로 전개되는 팝 발라드 곡 '악몽 (Nightmare)' 등이 있다.
[사진 = 태연, SM엔터테인먼트]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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