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서민금융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토론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으로 ‘상호금융 업무혁신을 통한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웅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해외 선진금융협동조합 사례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금융협동조합이 국내 금융시스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업무범위 확대, 위험 분산을 위한 자산유동화 활용방안, 자금 조달원 다변화,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강화 등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명석 서강대학교 교수는 ‘MG새마을금고 미래금융 비즈니스 발전방안:인공지능 도입기 활용방안을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상호금융권에 도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를 설명했다.
상호금융권도 변화하는 고객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여 발전해야 한다고 밝히며, 상호금융권은 기술로 지역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윤상용 조선대학교 교수, 권재현 인천대학교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 이광용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공개토론회는 MG새마을금고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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