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정의선 회장 결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개발하고 지난 2020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 EV9 등 E-GMP를 적용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은 세계 올해의 차(WCOTY), 북미 올해의 차(NACOTY), 유럽 올해의 차(ECOTY) 등 각국 주요 상을 휩쓸며 전 세계 유력 매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차세대 모빌리티를 구상하고 이를 로보틱스, 자율주행, AAM(선진항공교통), SDV(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 등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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