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23살 맨시티 스타 MF→'귀염 뿜뿜' 4살 아들은 ‘패션 모델계 스타’→팀 비공식 마스코트 등극→벌써 억대 수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필 포든에게는 4살짜리 아들이 있다. 포든이 23살이기에 10대에 낳은 아들이다. 포든의 판박이 인 아들의 이름은 로니 포든이다. 4살 밖에 되지 않는 꼬마에 불과한 로니의 현재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무려 382만명에 이른다. 아버지 덕분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혼자(?) 일궈낸 수치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더 선이 27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로니는 다양한 패션 브렌드의 모델로 활동중이고 꽤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로니가 스타가 된 것은 귀여움 때문이다. 로니는 아빠를 따라 곳곳에 모습을 드러냈다. 훈련장에서도, 라커룸에서도, 맨시티의 트레블 때도 로니는 아빠와 함께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덕분에 맨시티 선수들이 너무 좋아했다. 마치 ‘꼬마 요정’ 같다.

그래서 맨시티 구단과 선수들은 로니를 비공식 맨시티 마스코트로 부른다. 맨시티 팬들도 너무나 귀여운 꼬마를 향해서 ‘엘 웨이(El wey)’라고 불렀다. 스페인어로 ‘그 꼬마’라는 뜻이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로니가 패션계 최연소 스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더 선은 27일 ‘필 포든의 아들은 소셜미디어에 400만 명의 팬을 확보한 후 패션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니는 패션 브랜드 매장의 옷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한 디자이너의 옷을 입는 사진을 찍는 등 귀여운 외모로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살이지만 로니는 타고난 스타기질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맨시티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당시 아빠 포든 뿐 아니라 잭 그릴리쉬와 같은 다른 스타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릴 때 카메라를 향해서 장난을 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후 팬들로부터 ‘The Dude’라는 별명을 얻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스페인어 엘 웨이와 같은 뜻이다.

이런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로니는 팀의 비공식 마스코트가 되었다. 포든과 엄마인 레베카 쿡이 아들에게 매료된 팬들을 위해 로니 이름의 소셜미디어를 만들었고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대부분 부모와 함께 여행한 사진이다. 물론 4살 꼬마답게 ‘광선검’을 들고 장난을 치거나 장난감을 들고 노는 모습의 사진도 많다.

로니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재들의 경력을 관리’하는 한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더 선은 전했다. 이 에이전시 덕분에 로니는 각 브랜드별로 모델로 나설때마다 1만 파운드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한다.

포던은 아들이 소셜미디어 스타로 발돋움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로니의 성격이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활달하고 귀엽다. 내 생각에 로니는 우리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후 꽤 입소문이 난 것 같다.”

어릴적부터 아빠의 후광을 얻어서 인기를 끈 아들은 로니 뿐 아니다.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도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을 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부부의 아이들인 브루클린과 로미오 베컴도 모델과 축구 선수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이다.

[필 포든의 아들인 로니는 4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400만명 가까이 되는 유명 스타이다. 사진=포든 관련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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