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결제 시마다 선불충전금 적금계좌로 입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한은행과 함께 내달 중순 제휴 적금 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3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로 1만원을 결제했다면,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 3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적립된다. 결제하지 않는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적립률을 10%~200% 내에서 설정할 수 있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일 최대 10만원,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다.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출시 전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5일 동안 10만명 사용자가 참여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으로 소비와 저축을 연결한 적금을 개발했고 사용자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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