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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와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진실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 소식통은 2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트래비스의 친구들은 이것이 그에게 진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데이트한다는 사실에 여전히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그녀가 그의 친구 및 가족과 얼마나 현실적인지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모두 각자의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서로의 업적에 감사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둘 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트래비스는 테일러의 예술이 자신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는 자신의 것이 있음을 인정한다”면서 “그는 두 사람의 관계에 수반되는 영역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말했듯이 어떤 소문도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켈시는 지난 7월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전달하려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결국 스위프트가 가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스위프트가 미국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을 찾아 켈시를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뒤 함께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스위프트는 켈시의 어머니와 함께 자주 경기를 관전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남미 투어를 마무리한 스위프트는 내년 2월까지 휴식을 취한다. 이 기간에 켈시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트래비스 켈시/게티이미지코리아
켈시는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스위프트 곁에 있으면서 얼마나 똑똑한지 보는 것은 정말 놀라웠다. 매일 배우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위프트는 남성 편력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영국배우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 달 만에 헤어진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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