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종대와 산학협력으로 XR 인재 육성한다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SK텔레콤이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함께 글로벌 AI(인공지능)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하는 협약이다.

이날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혁 SKT 미디어제휴담당과 세종대학교 엄종화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AI 콘텐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SKT 관계자는 “XR(혼합현실)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대와 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발광다이오드)월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학내에 공동 구축한다”며 “양측은 구축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AI·XR 분야 교육과 공동 연구 등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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