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SBS 새 드라마 '강매강' 주인공 캐스팅

배우 박세완 / 고스트스튜디오
배우 박세완 / 고스트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세완이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가 28일 발표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 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tvN '감자별 2013QR3',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의 이영실 작가와 이광재 작가가 집필한다.

박세완은 송원 경찰서 강력반 형사 서민서로 분해 견고히 쌓아온 내공을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서민서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따뜻한 마음과 타인에 대한 무한한 공감력을 가진 캐릭터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박세완인 만큼 새롭게 그려나갈 '서민서'에 기대가 더해진다.

박세완은 브라운관과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왔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소화력을 보여주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것은 물론, 안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왔다. 청춘의 군상부터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가슴 절절한 감정, 몸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연기의 폭을 조절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가미한 코믹 연기 역시 위화감 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색깔을 작품에 녹여왔다.

박세완이 '강매강'의 서민서로 분해 대중에게 선사할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박세완이 주연 캐스팅을 확정지은 '강매강'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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