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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군 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24)이 군입대한다. 키움은 28일 "12월 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안우진은 병무청의 선 복무 제도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9월 17일이다"라고 했다.
안우진은 입대를 앞두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군 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 팬들께서 기억해주시는 좋은 모습을 전역 후에도 계속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지난 9월 미국 LA의 켈란 조브 클리닉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우측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어차피 1년간 재활해야 하니, 군 복무부터 마치기로 했다. 안우진은 2025시즌 9월 말에 복귀 가능할 전망인데, 실질적 복귀는 2026년이라고 봐야 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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