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3분기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거주자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25.6%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47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먼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626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26.5%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도 꾸준하다. 3분기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은 12억4000만달러로 올해 2분기와 동일하다.
한은 관계자는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금액 증가가 늘고 직불카드 사용금액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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