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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인기 저변을 더욱 확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파이에서 트레저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음원의 총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억 회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새 앨범 발매 이후의 추이가 가팔랐다. 지난 6월 트레저 유닛 T5의 '무브(MOVE)'를 시작으로 지난 7월 정규 2집 '리부트(REBOOT)', 후속곡 'B.O.M.B (kaboom ver.)'까지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스포티파이 팔로워와 스트리밍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
정규 2집 인기에 힘입어 앞서 발매됐던 곡들 또한 가속이 붙고 있다. 미니 1집 수록곡 '다라리 (DARARI)'는 발매된 지 약 2년이 흘렀음에도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13일(현지시간) 2억 회를 넘어섰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직진 (JIKJIN)'은 1억 회에 육박하는 수치를 달리고 있다.
4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트레저는 지난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보이그룹(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10위권에 랭크됐던 바. 이에 그치지 않고 올 한 해(2023.01.01~2023.11.28) 데뷔 이래 최고 스트리밍 횟수인 3억 9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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