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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유흥업소 여실장 A(29) 씨가 이를 번복했다.
29일 KBS는 유흥업소 여실장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지드래곤과 함께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던 또 다른 배우 C 씨가 했을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다"며 "지드래곤이 있던 방 화장실에 놓인 쟁반 위에 흡입이 이뤄지고 남은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A 씨의 진술 번복에 지드래곤에게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드래곤은 앞서 소변을 채취해 시행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25일 지드래곤에게 내려진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도 했다.
여기에 유흥업소 여실장 A 씨의 진술 번복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여론 또한 확실히 반전,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8일 자신의 채널에 2017년 발표한 곡인 'OUTRO. 신곡(神曲) (Divina Commedia)' 영상을 게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컴백하나?"라고 반색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앞서 "올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컴백을 예고한 바 있기 때문.
네티즌들은 또 "'고생 끝에 낙이', '난 문제가 아냐'라는 가사가 마약 투약 혐의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이에 지드래곤이 'OUTRO. 신곡(神曲) (Divina Commedia)'의 '고생 끝에 낙이'라는 가사처럼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결실을 맺고 작금의 화가 바뀌어 오히려 전보다 더 큰 사랑이라는 복을 얻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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